유방암
특별한 식이요법은 없지만 골고루 적절히 먹고 운동을 통해 비만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가 최근 들어 유방암이 급증한 원인 중의 하나로 생활 및 식단의 서구화를 꼽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유방암 치료 후 신선한 채소 및 과일의 섭취와 칼로리 감소가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증가시킬 뿐 만 아니라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적당한 육류의 섭취는 나쁜 영향이 없으며 체력과 건강 유지에 필요하다.
갑상선암
수술 전후 특별히 금기되거나 권장되는 식품은 없으며, 다만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예정된 경우라면 치료 전 2주 동안에는 요오드 함유 식품을 제한하여야 한다.
여성형 유방
사춘기의 여성형 유방은 90%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게 되며, 약제에 의한 경우나 치료가 가능한 이차적 원인에 의한 경우에도 원인을 제거하거나 치료하면 대부분 호전된다.
그러나 장기화된 여성형 유방의 경우에는 유방 조직이 섬유화되어 자연적으로 호전되기 어렵고, 약물 치료에도 반응을 기대하기가 어려워 수술적인 치료가 요구되기도 한다.
클라인펠터 증후군(Klinefelter syndrome)의 경우 유방암의 위험성이 정상인보다 약 10~20배 높다는 보고가 있지만, 여성형 유방 그 자체가 신체적으로 유해한 합병증은 없다.
그러나 일부에서 고환염이나 고환암 또는 성선암, 뇌하수체 종양 등의 질환의 초기 지표가 될 수 있어 유의하여야 한다.
부유방
외과적 절제를 한 경우에는 일주일 동안의 상처 관리가 필요하다. 수술 부위 피부는 2개월에 걸쳐서 이전 피부의 장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목욕이나 팔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 등은 1 개월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생긴 부종(붓기)으로 인하여 수술이 잘 되지 않은 것으로 초반에 오해할 수 있는데, 수술 후 6개월에서 12개월에 걸쳐서 수술 부위는 호전되므로 경과를 기다려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