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을 통하여 내시경을 삽입하고 식도, 위, 십이지장의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자세히 관찰하기 위하여 때로는 푸른색의 색소를 뿌리기도 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할 조직 검사도 합니다. 폴립(용종)이 있으면 내시경을 통하여 절제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출혈을 멈추게 하는 치료도 할 수 있습니다.
“위암 조기 발견시 95% 이상 완치가능,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중요”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 암환자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며, 국내에서만 해마다 6만명 이상의 위암 환자가 새로 발생하는 것을 추산되고 있습니다.
가족 중에 위암 환자를 가진 사람이나 위에 암의 전구질환으로 간주되는 병변을 가진 환자들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40세 이상이 되면 1년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위에 대한 검진을 하는 것이 조기 진단의 지름길입니다.